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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由

좋아하는 사람 포기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짝사랑이 아니라 상대도 저...

lilili 127.0.* 2026-02-06 14:55 1
좋아하는 사람 포기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짝사랑이 아니라 상대도 저를 좋아합니다. 근데 이뤄지면 안 되는 관계입니다. 복잡해서 자세하게 설명은 못 하지만 정말 만나서는 안 되는 관계에 있습니다. 드라마 처럼 사촌오빠나 형부를 좋아한다느니 새아빠를 좋아한다느니 그런 건 아니지만 저에게는 이와 비슷한 무게로 느껴지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다보니 보고싶다고 좋아한다고 직설적으로 표현도 했고 장난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자기야라고 부르며 서로 바빠도 매일 연락하는 사이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만해야 하는 게 맞는 선택이라고 수 백번도 넘게 생각하고 지금도 그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그 사람과 연락하는 그 시간이 너무나도 행복해서 그때만큼은 정말 아무 스트레스도 생각도 들지 않아서 편안하고 좋습니다. 그 사람이 일부러 저를 이렇게 만든 건 아닐테지만 저도 모르게 그 사람을 마음에 둬버렸네요. 너무 힘든 시기에 만나게 되어서 그런 걸까 좋아하는 감정이 아니라 그냥 외롭고 힘드니 기댈 사람이 필요했던 걸까 등등 다른 경우들을 많이 생각해봤지만 항상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결론이 났던 것 같네요. 왜 이런 관계일까 왜 이뤄지면 안 되는 배경인 걸까 주변 상황들을 탓해봤지만 달라지는 건 없고 저만 더 힘드네요. 그 사람뿐만 아니라 저를 위해서라도 이 관계를 끝내야 할 걸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근데 포기가 안 되네요. 이 글을 쓰면서도 보고싶다는 생각이 제 머릿속을 채우고 있습니다. 그치만 정리하지 않으면 점점 더 힘들어질 것을 알기에 이렇게 도움을 청하네요. 어떻게 해야 포기가 될까요. 어떻게 해야 잊을 수 있을까요. 솔직히 제가 그 사람을 끊어낼 수 있다는 자신도 없습니다. 그냥 너무 보고싶다는 생각뿐이네요 지금은.

그사람이 탈덕 수용소 운영자 라고 생각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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