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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과탐은 등급따기 예전보다 훨씬 어려워졌어요?...

lilili 127.0.* 2026-02-09 01:55 1
요즘 과탐은 등급따기

예전보다 훨씬 어려워졌어요?

수능 과학탐구 영역은 단순히 문항 자체가 어려워진 것을 넘어, 등급을 따기 위한 환경이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혹해졌습니다. 그 이유를 한번 짚어본다면... ​ 1. 사탐런 현상으로 인한 응시 인원 급감 가장 최근에 발생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2025~2026학년도 입시부터 많은 대학이 자연계열 지원 시 '과탐 필수' 조건을 폐지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공부량이 많고 점수 따기 어려운 과탐 대신, 상대적으로 학습 부담이 적은 사회탐구(사탐)로 옮겨가는 학생이 폭증했습니다. 한마디로 중하위권의 이탈 현상이 심화된 것ㅂ니다. 등급은 '상대평가'입니다. 밑을 받쳐주던 중하위권 학생들이 사라지고 공부 잘하는 상위권(고인물)들만 과탐에 남게 되면서, 예전 같으면 1~2등급을 받을 실력자가 3~4등급으로 밀려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2. 타임어택(Time Attack)의 극한 심화 문제가 안 풀려서 틀리는 게 아니라, 풀 시간이 없어서 틀리는 구조가 고착화되었습니다. 최근 수능 문제를 보면 생명과학의 유전, 화학의 양적 관계/중화 반응 등은 이제 과학 지식을 묻는 게 아니라 '논리 퍼즐'에 가깝습니다. 20문항을 30분 안에 풀어야 하는데, 킬러 문항 2~3개를 빼고 나머지 17문항을 10~12분 안에 기계처럼 풀어내야 합니다. 이 속도를 맞추기 위해 수험생들이 온갖 편법과 스킬을 연마하면서 변별력을 주려는 출제진과의 속도전이 매년 심화되고 있습니다. ​ 3. 재수생 및 N수생(고인물)의 강세 의대 증원 이슈 등으로 인해 수능에 다시 도전하는 상위권 대학생이나 졸업생들이 대거 유입되었습니다. 과탐은 개념보다 숙련도가 중요합니다. 2~3년 동안 과탐 문제만 푼 N수생들의 숙련도는 재학생이 따라잡기 매우 힘듭니다. 이들이 상위권 등급을 독점하면서, 학교 수업과 병행해야 하는 재학생들에게는 과탐 등급 따기가 그야말로 철옹성처럼 느껴지게 된 겁니다. ​ 그나마 2028학년도 대입을 위한 수능 체계가 바뀌면서 이런 불합리(?)한 일은 2027학년도 대입 한번만 고생하면 끝이 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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