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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제가 속좁은건가요? 작년부터 친해진 친구가 있는데 올해 되면서 좀 많이 친...

lilili 127.0.* 2026-03-16 22:55 1
이거 제가 속좁은건가요?

작년부터 친해진 친구가 있는데 올해 되면서 좀 많이 친해졌다고 느낀건지.. 급식먹을때 저한테 말도 안하고 제 식판에 있는 밥이랑 반찬을 그냥 먹어요.. 저도 말하고 먹는건 괜찮아요.. 그리고 전에 고깃집에 간적이 있는데 거기에서도 양파절임소스 분명.. 친구가 안먹는다고 했는데 제가 가지고오니깐 말도 안하고 그냥 고기를 소스에 찍어서 먹더라고요.. 제가 “내가 소스가지고 와줄까?” 라고 했는데 그냥 같이 먹자 너 이런거 따지냐면서 맨날 모만 먹으면 이런식이에요. 저는 단지 물어만주면 되는데.. 친구가 하는 행동이 일반적인가요…? 아니면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답변부탁드립니다..!

친해진 친구가 말도 없이 음식이나 반찬을 같이 먹는 행동 때문에 불편한데, 내가 예민한 건지 고민되시는 상황이네요. 이런 일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이라 고민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질문자님이 속이 좁거나 예민한 것은 아닙니다. 음식을 같이 먹는 상황에서도 보통은 “먹어도 돼?” “같이 먹자” 정도는 먼저 말해주는 것이 일반적인 예의라고 느끼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개인 식판이나 개인 소스라면 더 그렇습니다. ​ 친한 사이가 되면 거리감이 줄어들어서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친구 입장에서는 “우리가 친하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고 행동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친하다고 해도 상대가 불편하면 그건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 지금처럼 계속 쌓이면 관계가 더 불편해질 수 있으니, 너무 심각하게 말하기보다는 가볍게 “나 이런 건 먼저 물어보고 먹어줬으면 좋겠어” 정도로 한 번 말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대부분은 상대가 그걸 알게 되면 조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친구 관계에서도 서로 편한 기준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질문자님이 느끼는 불편함 자체는 충분히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너무 혼자 예민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궁금하셨던 부분이 조금이나마 해결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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